서울 노원구 창동·상계지역 베드타운서 창업도시로 변신

입력 2017-06-11 21:36

서울 노원구 창동·상계지역을 동북권의 일자리와 문화 중심지로 재생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안에 들어서는 ‘창동·상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 설계공모’ 결과 서정모(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씨가 공동으로 응모한 ‘소통의 플랫폼’(사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동·상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는 20∼30대 예비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설계하는 시설이다. 베드타운인 이 지역을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생시켜 광역중심으로 육성하는 ‘창동·상계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이기도 하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