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공연 촬영에 적합 소니 카메라 α9 국내 시판

입력 2017-06-12 17:31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α9의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α9는 초당 20연사로 최대 JPEG 362장, RAW 241장을 촬영할 수 있다. 3만2000분의 1의 빠른 셔터스피드와 무소음 무진동 촬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공연, 보도사진에 적합하다.

α9는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영상 흔들림 보정 효과를 뷰파인더나 LCD 화면에서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프레임과 초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기존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용 배터리보다 용량이 2.2배 늘어났고 기존 플래그십 DSLR 대비 절반 정도의 부피에 무게는 588g이다. 4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가격은 519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