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예수교회(임우성 목사)는 최근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을 초청해 이단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탁 소장은 세미나에서 근래 이단들의 활동 양상과 이에 따른 교회의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요즘 이단들은 유치원·어린이집, 대안학교까지 운영하면서 학부모 관계를 통한 포교를 펼치고 있다”며 “군대와 기독교 대학 안에서도 이단들에게 노출돼 있기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탁 소장은 “이단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교회는 현명한 경계와 대처법을 성도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탁지원 교수 초청 이단 세미나
입력 2017-06-1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