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간편식 배송업 진출

입력 2017-06-11 18:56
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최초로 가정 간편식 전문 배송업에 진출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가정 간편식을 배송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가정 간편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CJ대한통운은 현재 30여개 업체의 가정 간편식을 하루 1200∼1500개 배송하고 있다. 주로 국·탕·반찬 등을 데우기만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전조리식품과 끓이거나 조리한 뒤 먹는 반조리식품, 치료식·유기농·천연식품이나 샐러드, 주스 등이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