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中企 주도 ‘ICT R&D 바우처’ 확대

입력 2017-06-11 18:48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연구개발사업(ICT R&D 바우처)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4개 과제에 101억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과제를 53개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약 205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1∼3월 공모를 거쳐 5월에는 연구기관과 기업의 매칭을 마쳤다. ICT R&D 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기술 수요를 지원하는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고급 연구 인력과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연구기관이 상생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