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축하합니다”… 달라진 임명장 수여식

입력 2017-06-09 21:34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해주고 있다. 이전 정부에서 참모들이 줄을 서 있던 모습과는 달라진 풍경이다. 문 대통령은 김 부총리 부인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청와대는 앞으로 공직자 본인과 부인을 초청해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임명장 수여식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