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아베 일본 총리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만들자”
입력 2017-06-08 20:44
정세균 국회의장(왼쪽)이 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정 의장과 아베 총리는 면담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셔틀외교의 조속한 정상화에 합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아베 총리에게 "최근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협력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새로운 문재인정부와 함께 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