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한인 2세 벤처기업가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창업기업)이 모바일 메신저 기업인 스냅챗에 최대 2억 달러에 팔렸다.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최근 데이비드 심(35)씨가 운영하는 모바일 광고 분석업체 ‘플레이스드’를 인수했다. 스냅은 구체적인 인수가를 밝히지 않았다. IT전문매체 긱와이어는 총 인수액이 2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했으나 블룸버그 통신은 1억2500만 달러 정도로 예상했다.
노석철 기자 schroh@kmib.co.kr
한인2세 스타트업 美 스냅챗에 최대 2억弗에 매각
입력 2017-06-0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