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인 전북 익산시 용동면에 있는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NH농협금융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전 계열사 임직원은 전날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를 방문해 정기 소독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데 AI까지 확산돼 우려가 크다”며 “AI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AI 피해지역 방문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조류독감 조기 종식 위해 최선의 지원할 것”
입력 2017-06-0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