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앤머시(G&M)글로벌문화재단(대표 문애란)과 국민일보목회자포럼(대표회장 김경문 목사), 국민일보(대표이사 최삼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나부터 말씀 속으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목회자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포럼에는 마크 래버튼 미국 풀러신학교 총장과 이재훈 서울 온누리교회 목사가 주강사로 나온다. G&M이 펼치고 있는 ‘커뮤니티 성경읽기(여러 명이 성경을 함께 읽기)’ 사례와 드라마바이블 제작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포럼은 방송인 정선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대기독교음악(CCM) 사역자 송정미의 찬양 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애란 G&M 대표는 “포럼을 통해 즐겁게 식사하듯이 성경을 함께 읽는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목회자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문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대표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사업을 시작했다”며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고 사랑해,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말을 듣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신상목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국민일보·G&M문화재단·국민일보목회자포럼, ‘나부터 말씀 속으로’ 업무제휴 협약
입력 2017-06-0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