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시립우륵국악단이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주말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특별 상설공연인 ‘탄금악(樂)’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설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단은 10일 첫 공연에서 피리독주 ‘상령산 풀이’와 가야금 산조, 대금 독주 ‘경풍년’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공연인 만큼 우리 소리와 함께 명승지 탄금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충주시, 야외음악당서 ‘탄금악’ 공연
입력 2017-06-08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