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북한 결식어린이 돕기 후원금 총 5676만원 모금

입력 2017-06-09 00:05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김유수 목사)은 8일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펼친 사순절 ‘북한 결식어린이 한생명 살리기’캠페인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큰 관심을 보여 총 5676만여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재단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는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 성도들이 사순절 기간 특별새벽기도회와 부활절예배를 통해 모은 헌금을 보내왔다”며 “이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며 한국교회가 북한 결식어린이를 돕는 일에 계속 관심을 갖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단은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한 끼 금식기도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후원자들과 함께 북한의 탁아소 등을 방문해 제대로 분배되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국제사랑재단은 2004년 10월 고(故) 영곡 김기수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설립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에 지부를 두고 미전도 종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한 동포를 비롯한 소외계층 구호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북한 결식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후원금 내역>

(2017년 4월 26일∼5월 31일)

◇6차 후원자 명단(단위:원)

△월광교회(김유수 목사) 500만원 △비전교회(정도출 목사), 전주충무교회(안병채 목사), 진주교회(김기덕 목사), 청도제일교회(인태현 목사) 각 100만원 △신안교회(우수명 목사) 99만6000원 △왕창교회(이동휘 목사) 65만원 △송정교회(권혁성 목사), 양곡교회(지용수 목사), 여수성동교회(김병찬 목사), 전민제일교회(정웅주 목사) 각 50만원 △마산한길교회(심명현 목사) 48만9000원 △북부광성교회(박영구 목사) 47만8540원 △가산감리교회(박현선 목사), 부천생명수교회(김영일 목사) 각 30만원 △문현중앙교회(정익주 목사) 25만원 △동문교회(조성권 목사), 회원동부교회(이상택 목사) 각 20만원 △반석선교교회(김성율 목사) 11만원 △예사랑교회(정증자 목사) 10만8000원 △은혜교회(배상숙 목사), 서령제일교회, 세계선교청소년연합회, 정현수 각 10만원 △김종태, 황준혁 각 6만원 △권이옥, 이명희, 진합규 각 5만원 △이복례 3만5000원 △박다영 3만0003원 △이효숙 3만원 △강대선, 김돌수, 이창수, 이수인, 이순우, 이요한, 손진호, 신기연 각 2만원 △현덕희 1만5000원 △RENL IANJI, 선한목자, 한희수 각 1만원 △김소진 5000원

(계 1605만6543원)

◇ARS : 65통 * 2000원 = 13만원

후원금 합계: 1618만6543원

총 후원금 합계: 5676만2534원

◇후원계좌: 국민은행: 008601-04-077108(국제사랑재단)

우리은행: 1005-202-430276(국제사랑재단)

◇ARS: 060-300-0022(한 통화 2000원 / 어린이 15일 빵급식비)

◇문의: 02)744-7607 / ilf2004.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