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그룹 트루바(사진)가 디지털 싱글 CCM 음반 ‘지혜’를 발표했다. ‘고백’ 이후 3년 만이다. 트루바는 “세상의 온갖 ‘지혜’ 사이에서 흔들리는 연약한 신앙인들을 보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싶었다”며 “트루바 개개인의 간증을 가사로 썼다”고 소개했다.
트루바는 테너 박창일 고원석, 베이스 김정범으로 구성된 남성 앙상블이다. ‘트루바두르’의 약자로 12세기 남부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음유시인’을 뜻한다. 트루바는 “음유시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클래식 음악에 바탕을 둔 깊이 있는 음악으로 이 시대 꼭 필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팝페라 그룹 ‘트루바’ 싱글 CCM 음반 ‘지혜’ 발표
입력 2017-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