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실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안전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HS2E(Hanwha Safety Eagle Eye·사진)’를 본격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HS2E는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앱이다. 건설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관련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자료는 현장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공유되고 후속조치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환경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고강석 한화건설 안전환경팀장은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안전 조치가 가능해져 현장 근로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한화건설 ‘실시간 안전관리 앱’ 도입
입력 2017-06-07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