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야고보서 3: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James 3:2)
사람들은 말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실수를 많이 합니다. 말의 실수는 자신과 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말하는 혀는 몸의 작은 지체지만 그 영향력이 큽니다. 재갈 하나로 큰 말을 제어하고, 작은 키 하나로 배의 진로를 바꾸며, 작은 불이 온 산을 태우듯이 우리의 혀는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가져옵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말에 실수가 없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말하기 전에 ‘이 말이 합당한 말인가’ ‘유익한 말인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말인가’를 살펴보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
권석호 목사(안동 예안교회)
오늘의 QT (2017.6.7)
입력 2017-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