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감귤원 9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감귤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감귤실태조사는 지난 1996년과 2004년 두 차례 진행됐는데 이번 조사는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 통계청의 항공 위성영상 판독자료를 통해 노지 감귤원과 시설재배 감귤로 추정되는 9만여 필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로컬 브리핑] 제주도, 감귤원 9만여 필지 실태조사
입력 2017-06-06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