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목회자 등 27명 초청 ‘창원 열방교회 14일까지 선교축제’

입력 2017-06-06 00:05
경남 창원 열방교회(조장효 목사)는 오는 14일까지 스리랑카 목회자 등 현지 기독교 지도자 27명을 초청, 선교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3일 입국한 스리랑카 지도자들은 11박 12일간 경남 지역에 주로 머물면서 신학세미나 참여, 주기철목사기념관 방문, 성지순례길 답사, 기업 탐방(LG전자 창원공장), 의료체험(창원한마음병원 건강검진), 경남·부산 명소투어 등에 참여한다. 조장효 목사는 “방한한 목회자들은 현지에서 불교도들에게 핍박받고 있는 지도자들”이라며 “이들이 한국에서 쉼을 얻고 돌아가 현지에서 영혼 살리는 일에 더욱 힘을 쏟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열방교회는 불교권인 스리랑카의 목회자들이 종교 탄압 등 핍박을 받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고 2011년부터 스리랑카 목회자들을 돕고 있다(055-231-7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