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3일 서울 마포구 구수동에서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공감 캠페인’ 일환으로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주민 보행과 학생 통학에 이용되는 생활도로를 선정해 34m 길이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봉사자들은 교통안전을 강조하는 그림과 함께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에 관한 그림을 담아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도 인식하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
입력 2017-06-04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