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농촌일손돕기·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17-06-04 21:42
NH농협은행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이 지난 1일 ‘N돌핀’ 봉사단원과 금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1일 경기도 평택시 월곡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N돌핀 봉사단원은 월곡마을에서 마을길 정화운동과 과수의 조피(거친 껍질)제거 작업을 하고 인근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김진성 월곡마을 이장은 “대학생과 함께 농민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 오병관 부사장과 홍재은 상무 등 3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2일 가뭄으로 고통 받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마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NH농협금융은 이달 한 달간 47회에 걸쳐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