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금융권에서 여러 특별판매 상품을 내놓거나 이벤트를 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나라사랑! KEB하나은행이 기억하겠습니다!’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억합니다’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고맙습니다’ 행사로 공무원·경찰·군인을 위한 나라사랑 신용대출 3종(최대 2억원 한도, 최저 연 2.773% 금리)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연 1.7% 금리의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Ⅱ’을 특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7%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다. 이달에 한시 판매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직업군인·사병·대체복무자에게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JT친애저축은행도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금리는 기존보다 0.1∼0.11% 포인트 높은 수준(12개월 만기 2.2%, 24개월 만기 2.3% 등)이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보훈의 달 특판상품 금융가 잇따라 출시
입력 2017-06-01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