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취약계층 대상 미디어 체험학습 진행

입력 2017-05-31 18:19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에 참여한 루시모자원 초등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30일 KT스카이라이프, KTH 등 20여개 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T CS가 2014년 10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두리모 시설인 ‘루시모자원’의 초등학생 20여명은 서울 목동의 KT 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와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상암동의 스카이TV를 찾았다. 학생들은 편집실, 조정실, 녹음실, 관제센터 등 여러 종류의 방송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촬영을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의 성우를 직접 만나고 함께 더빙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PD, 성우 등 방송 관련 직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