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경영상이다. 환경 정보 공개를 성실히 이행하고 환경 경영 활동이 우수한 기업·기관에 주어진다. 진에어는 환경정보공개 대상 1300여개 기업 중 항공사 최초로 수상했다.
진에어는 항공기 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법적 보정연료 최소 적용 및 추가 연료 탑재 최소화, 근거리 교체 공항 선정을 통한 교체 공항 연료 최소화, 단축 항로 설정으로 연료 소모 최소화 등을 이행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2017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서 진에어, 국내 항공사 첫 환경부 장관상
입력 2017-05-3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