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6월 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 ‘1890 남산골 야시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1890년대 개화기 장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와 당시 문화놀이를 선보인다. 외국인 민속놀이 대회, 외국 전통 음악공연, 외국인 전통의상 패션쇼, 페르시아 전통음식 체험행사 등이 준비됐다. 남산골야시장은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7월 토, 8∼10월은 금·토)에 열린다.
[로컬 브리핑] 한옥마을서 ‘1890 남산골 야시장’ 개장
입력 2017-05-3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