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복지기관에 첨단 통학버스 기증

입력 2017-05-30 20:54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 현대차 메가 페어 전시장에서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Zero)’ 캠페인에 선정된 복지기관 5곳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4대와 쏠라티 통학버스 1대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버스는 탑승자가 문에 끼인 경우 다시 문이 열리는 ‘문 끼임 방지 장치’, 차량 주변 360도를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착석 및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착석안전 시스템’, 전방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있을 때 경고음을 내는 ‘전방안전 시스템’ 등 네 가지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원 접수를 받아 오는 9월 최종 선정된 9곳에 통학 버스를 전달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