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60여개 협력사 대표를 만나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력사와 경영 현황이나 반도체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박성욱 부회장 등 SK하이닉스 임직원과 60여개 협력사 대표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고 품질향상을 위한 동반 노력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상생협력 딥체인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성장성이 높은 유망 중소 협력사를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포괄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SK하이닉스 상생협력 딥체인지
입력 2017-05-3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