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현대모비스] 기술·안전·이동성 노하우 반영한 공익 활동

입력 2017-05-30 20:11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이 열린 지난달 21일 제주도 오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서유기 등을 각색한 과학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기술, 안전, 이동성 등 사업분야 노하우와 전문성을 반영한 공익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에서 오라초, 도리초 등 2개 초등학교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과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공학한림원, 한양대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와 협력해 2005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제주에서는 처음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국내외 사업장 인근에서 실시하는 ‘정규 공학교실’, 이동식 과학버스를 이용해 각지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공학교실’ 등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학생 60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 진천군 ‘현대모비스 숲’에서는 힐링을 테마로 한 ‘숲 음악회’를 열었다. 월드뮤직 듀오 계피 자매의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가수 양희은의 무대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숲 조성지에서 소나무 4800여 그루 등을 심어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 탄소상쇄 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