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사진) 노무현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정책실장 직속 정책기획비서관에 내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정 전 대변인이 정책기획비서관에 내정됐으며 현재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분류되는 정 비서관은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 대변인, 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그는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산하 고용노동비서관에는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동성 기자
‘친노’ 정태호, 靑 정책기획비서관에 내정
입력 2017-05-2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