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신한은행] 중기공단과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입력 2017-05-30 20:08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본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기존의 취업 프로그램과 달리 개인역량 강화 연수, 일자리 매칭, 정규직 안착을 종합 지원한다. 구직자들이 취업한 뒤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면 안착격려금과 해외산업연수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중소기업 1538곳과 대학 113곳, 학생 1543명이 참여했다. 977명이 우량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해 대졸 평균 취업률을 웃도는 63.3%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이 사업의 일환으로 ‘토크콘서트 원츄’를 전국 각 지역에서 열었다.

‘토크콘서트 원츄’는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고 취업정보를 주는 동시에 취업준비자의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인재의 매칭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