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 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100일간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생활 반칙사범과 사이버 반칙사범 3만988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92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얌체운전 등 교통반칙 행위 단속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991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1080명)보다 8.2% 줄었다고 설명했다.
3대 반칙행위 중에서도 입시비리나 안전시설물 관련 비리 등 생활반칙 분야에서 검거한 이들이 1만8393명으로 특히 많았다. 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
경찰청, 3대 반칙 특별단속… 4만명 검거
입력 2017-05-2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