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계열사 한화큐셀을 통한 태양광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5년 한화솔라원과 통합하면서 셀 생산규모 기준으로 세계 1위 태양광 회사로 거듭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5.7GW 규모의 셀과 모듈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퀀텀기술로 다결정 셀 효율 세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5년에는 다결정 모듈 효율 세계 1위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규모의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효율을 높이는 PERC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간의 모듈판매나 발전소 개발 등 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벌여왔지만 최근 100∼500㎾ 규모의 중소형 제품까지 출시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상품도 내놓으며 국내 태양광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한화그룹] 셀 생산 세계 1위 한화큐셀 중심 태양광 초점
입력 2017-05-3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