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의 대명사’인 고불 맹사성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념관이 다음달 1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서 문을 연다. 기념관은 4979㎡의 터에 지상 1층, 건물면적 384.12㎡ 규모로 아산시가 지난해 4월부터 23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사적 제109호인 맹씨행단 맞은편에 자리 잡은 기념관은 전시관 99㎡, 영상관 59.4㎡, 방문자센터 겸 사무공간 54㎡, 체험관 74.52㎡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조선 초기 건축물의 특징과 맹사성의 청렴결백한 삶을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로컬 브리핑] 아산시, 맹사성 기념관 내달 1일 개관
입력 2017-05-28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