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당월 예상 전기료 등을 알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28일 출시했다.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하고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일일 목표 전력 사용량에 도달하거나 누진요금 적용을 받는 2단계 이상 진입 시 알림 문자를 보내 사용자들이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에너지미터 사용자는 월 누적 사용량과 예상 요금 외에도 일 기준 시간대별 사용량과 최근 1주일의 일일 사용량, 최근 4주간의 주별 사용량, 최근 12개월의 월별 사용량도 확인 가능하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우리집 전기 사용량·요금 실시간으로 뜨네
입력 2017-05-28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