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 관련 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양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회로 28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378개사 1607부스가 참가해 보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김동근 경기도부지사는 개막식에서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아시아 3대 보트쇼 ‘2017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입력 2017-05-25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