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스타들 SM6 탄다

입력 2017-05-25 18:26
미국 영화배우 애덤 샌들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SM6 유럽형 쌍둥이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을 타고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행사장에 도착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SM6의 유럽형 쌍둥이 모델 ‘탈리스만’을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윌 스미스, 애덤 샌들러, 더스틴 호프먼, 제이크 질렌할, 줄리언 무어, 마리옹 코티아르 등 세계적 영화배우가 탈리스만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칸 영화제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탈리스만은 프랑스 시장 진입 1년 만에 D-세그먼트 판매 2위에 올랐다.

르노그룹은 1983년부터 35년째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사로 후원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탈리스만 120대, 에스파스 170대, 트래픽 20대 등 330대를 협찬했다. 행사장 인근 거리에는 르노삼성 QM6 쌍둥이 모델 ‘꼴레오스’를 전시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