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영정유공사 본사에서 3조3561억원 규모의 ‘정유설비 고도화 프로젝트’의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46억 달러 중 100억 달러를 금융으로 조달하고 있다. 그중 전 세계 5개국 7개 수출신용기관(ECA)이 총 62억 달러의 금융 지원에 나섰다. 무보는 지난 2월 지원금액의 절반 수준인 30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국내 5개 대형 건설사와 136개 중소·중견 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수출을 도왔다.
[경제 브리핑] 무역보험公, 쿠웨이트 정유설비 사업 참여 업체 지원
입력 2017-05-25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