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한카드’, 고객 취향 맞춰 출시 1개월 만에 10만장 돌파

입력 2017-05-25 20:30

지난달 1일 선보인 ‘신세계 신한카드’가 출시 1개월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상품개발 과정에서 소비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으로 카드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 카드는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형,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마일리지형, 별도 연회비와 심사가 없어 발급이 쉬운 체크카드로 나뉜다. 일반형은 신세계백화점 사용금액을 5% 깎아준다. 멤버십 5% 할인과는 별도다. 마일리지형은 신세계백화점 사용액에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신세계백화점 입점 영화관에서 토·일요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월 3회(하루 1회)까지 결제 시마다 500원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