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 교복’ 홍보 청소년 모델 선발

입력 2017-05-24 21:50
경기도가 ‘착한교복’을 널리 알릴 청소년 모델을 선발한다. 착한교복은 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교육연정 1호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활용, 디자인한 교복을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첫 ‘2017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 및 체험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권역별(동북·서북·서남·동남) 30명씩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을 선발했다.

도는 27일부터 권역을 순회하며 2차 워킹심사를 실시해 권역별로 10명씩 총 40명의 입상자를 선발한다. 입상자에게는 점수 순위별 시상이 진행되며 이중 상위 입상자 16명에게는 ‘2017년도 착한교복’의 카탈로그 촬영 및 올해 열릴 교복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