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형 긴급복지’ 큰 성과

입력 2017-05-24 21:56
서울시는 2015년 5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 이래 어려움에 처한 2만2000여 가구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질병, 화재처럼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시민이 지원 대상이며 위기상황에 맞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전화(국번없이 120)하거나 동주민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