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40대 맞벌이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내밀하게 살핀다. ‘작가의 말’에는 이런 문구가 담겨 있다. ‘엄마와 아빠와 자식이 돌려 읽고 그 ‘차이 있는 불안’의 속내를 물끄러미 들여다보기를.’ 172쪽, 1만2000원.
[200자 읽기] 평범한 40대 맞벌이 부부 이야기
입력 2017-05-25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