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부산 포도원교회) 목사가 신구약의 인물 23명을 소개하며 시대마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앙인 한 사람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바꾼다. 그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신앙의 족보가 만들어지고 계보가 형성된다. 그들 역시 시험 앞에 엎어지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주님은 그런 실수투성이를 붙들고 일하신다. 엘리야 시대는 영적으로 매우 타락한 시기였다. 하나님은 그때 엘리야를 들어 쓰셨다. 한국사회도 마찬가지다. 주님은 지금도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백상현 기자
[책과 영성] 성경인물열전
입력 2017-05-2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