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알리기에 힘써온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한복 리폼 등이 가능한 ‘곱다, 한복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촌로에 위치한 한복체험관은 구가 사단법인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에 위탁해 운영한다. 시민들이 오래되고 훼손된 옷장 속 한복을 들고 한복체험관에 오면 지역 내 한복 수선 소상공인들이 수선과 리폼을 해준다. 또 속치마부터 장신구까지 전통한복 입기 체험을 하고 한복 입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로컬 브리핑] 종로구 ‘곱다, 한복체험관’ 운영
입력 2017-05-23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