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지역아동센터 22곳에 TV 기증

입력 2017-05-23 19:41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22곳에 TV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증한 물품은 50인치 HDTV 22대 총 2000만원 상당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LG올레드TV 1대를 판매할 때마다 2만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TV를 마련했다. 전달된 TV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과후 교육 시간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가전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TV, 세탁기, 냉장고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해 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