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독교 홍보사절단, 밥 고든 美 상원의원 만나 협력 요청

입력 2017-05-24 00:05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독교 홍보사절단(단장 서석근 목사)은 지난 17일 밥 고든(Bob gordon·사진 가운데)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전국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동계올림픽 준비과정과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우방인 미국의 적극적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든 상원의원은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절단은 8일부터 18일까지 미 동부를 순회하며 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미 교계기관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의 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