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원도 삼척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

입력 2017-05-22 20:59
강원도 삼척시는 이달부터 중증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들의 실종과 가출 시 조기 발견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5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와 통신비를 무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삼척경찰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겠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가출과 실종사고가 대폭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