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3억원을 투입해 만성질환자 등 시민 10만명에게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 50만개를 하반기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상급병원 3곳과 인천종합에너지㈜로부터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 18만5000매를 기부받았다. 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마스크를 만성질환자와 환경미화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약 2만7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시, 미세먼지 마스크 하반기 50만개 보급키로
입력 2017-05-22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