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5.23)

입력 2017-05-23 00:04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역대상 16:31)

“Let the heavens rejoice,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m say among the nations, ‘THE LORD reigns!’”(1 Chronicles 16:31)

화마가 할퀴고 간 산자락에는 잿더미와 슬픔이 남습니다. 큰 재앙이었습니다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비가 내리면서 불길이 잡히고 난 뒤 재건을 위한 힘찬 발걸음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과 사투를 벌였던 소방관들도 자신들의 헌신과 힘들었던 시간들 속에서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성도들 또한 힘든 시간과의 사투 속에서 진정 나의 친구가 누구인지, 생명의 주관자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모든 순간과 공간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알게 됩니다. 성도들 모두는 삶 가운데 마주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하신 바가 무엇인지를 찾고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