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스타트업 60여곳, 벤처 캐피털리스트 30여명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투자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중기청은 창업·벤처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매주 전국을 순회하며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선정된 10개사가 IR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60여곳은 기업당 2, 3회의 투자 상담을 받았다. 중기청은 “지난 7번의 행사에서 70여곳이 IR을 진행했고, 이 중 10∼20곳은 투자 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브리핑] 스타트업·벤처캐피털 참가 기업설명회
입력 2017-05-1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