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대변인에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고 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꾸려진 뒤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 인재로 문 대통령이 영입한 1호 인사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의 모습이 우리 사회 전체를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여성 인재를 많이 등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선 기자
靑 부대변인에 고민정씨 내정
입력 2017-05-17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