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 연 매출 200억… 안전 캠페인 다채 전개

입력 2017-05-21 19:56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년 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약품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이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2016년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1회용 사용분이 개별 파우치에 담긴 ‘후시딘 휴대용’ 출시로 외부활동 시에도 편리하고 위생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양한 제품 제형으로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높인 후시딘은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소비자와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다.

◇탁월한 항균 효과와 우수한 침투력으로 연 매출 200억원 달성=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의 ‘부채표 후시딘’은 1980년 국내에 출시된 상처치료제로 소비자 인지도 99.3%(후시딘 광고효과 조사 결과, 갤럽)를 자랑한다.

‘퓨시드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후시딘은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연쇄구균에 대해 뛰어난 살균효과를 보인다. 또한 뛰어난 피부 침투력을 가져 깊숙이 위치한 염증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시딘은 뛰어난 효과를 바탕으로 2016년 국내 발매 후 36년 만에 연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후시딘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부채표 후시딘은 제약업계 중 유일하게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전개해 주목 받아왔다. 특히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한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네티즌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개설 이후 건강 제약 의학 카테고리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제약업계 최초로 누적 팬 수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텐츠로 사랑 받고 있다.

후시딘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후시딘은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 조성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총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2016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멧을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터니티 스쿨(출산, 육아 교실) 후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2017년에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안전수칙을 인형극 형식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교육 ‘후시딘과 함께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