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기간에 시내버스를 증차·연장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객을 위해 종전 25분 간격이던 518번 시내버스를 18분 간격으로 증편한다. 지원3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5·18문화행사가 열리는 20∼21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2개 노선을 금남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기념식 당일인 18일에는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시내 주요구간과 5·18묘지를 순환한다.
[로컬 브리핑] 광주, 5·18 기간 시내버스 증차·연장
입력 2017-05-17 17:24